안녕하세요. 애덜린입니다. 열심히 빨래를 했는데 말려 놓으면 이상하게 냄새가 날 때가 있죠? 오늘은 쉰내, 지린내 나는 빨래 냄새 제거하는 방법을 알려드리려 합니다.
빨래 냄새 제거
쉰내 나는 빨래
빨래에서 쉰내가 나는 것은 산성 때문인데요. 우리 몸에서 나오는 땀이 더운 날씨에 발효가 되면 산성을 띄게 됩니다. 이러한 산성은 알칼리성으로 중화해야 합니다. 대표적인 알칼리성 빨래 보조제는 과탄산소다, 탄산소다(런드리 소다)가 있습니다.
* 표백해야 하는 옷
세탁 시 과탄산소다 추가 (과탄산소다는 잘 녹지 않아 세탁조가 오염될 수 있습니다. 미온수에 녹여 넣으세요.)
* 표백하면 안 되는 옷
세탁 시 탄산소다(런드리 소다)또는 탄산나트륨 추가 (런드리 소다는 녹이지 않고 바로 넣으셔도 됩니다.)
지린내 나는 빨래
지린내 나는 빨래의 원인은 염기성인 암모니아입니다. 염기성은 산성으로 중화해야 하는데요. 대표적인 산성 빨래 보조제는 식초와 구연산이 있습니다.
* 표백 상관없이 식초, 구연산 모두 사용 가능
* 산성은 세제 세척력을 떨어트리기 때문에 헹굼 단계에서 넣어야 함
쿰쿰한 냄새
쿰쿰한 냄새는 빨래가 잘 마르지 않거나 다양한 원인이 있습니다.
* 찬물로 세탁하고 있어요.
찬물로 세탁하고 계셨다면 물 온도를 40도로 맞추시는 걸 권장합니다. 이 방법만으로 웬만한 쿰쿰한 냄새는 해결될 거예요.
* 찬물로 세탁 안 하고 있어요.
세탁조 청소를 하시고, 빨래 후 세제 및 빨래 투입구를 잘 열어두어 건조하는 습관을 가지세요.
마치며
오늘은 이렇게 빨래 냄새 제거하는 방법을 알아봤는데요. 열심히 빨래했는데 옷에서 냄새나면 속상하더라고요. 세탁 방법 잘 참고하셔서 뽀송뽀송한 옷 입으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애덜린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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