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여러분 안녕하세요. 애덜린입니다. 최근 귀에 피어싱을 하게 됐는데 생각보다 관리하는 게 쉽지 않더라고요. 일반 귀걸이랑은 차원이 다르게 예민하달까요? 진심 예민보스 그 자체입니다. 저말고도 피어싱은 많은 분들이 관리하기 힘들어 하더라고요. 오늘은 기본적인 피어싱 관리와 함께 염증이 생겼을 때 어떻게 대처하면 되는지 알려드릴게요!
피어싱 염증 관리법
- 피어싱 기본 관리법
1. 손으로 만지지 않기 : 정말 기본 중의 기본인 손으로 만지지 않기입니다. 만지지 말아야지~ 생각하더라도 어느 순간 손이 가게 되더라고요. 직접적으로 만지는 것 말고도 다 나았다는 생각으로 귀를 접어서 뒷부분을 확인하거나, 자극을 주는 행동은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2. 샤워 후 물기 건조 잘 하기 : 세균은 습한 환경을 좋아합니다. 꼭 염증이 생기지 않도록 샤워 후 물기 건조를 잘 해 주세요.
3. 뚫은 쪽으로 눕지 않기 : 옆으로 누워 자는 분들 많으시죠? 뚫은 쪽으로 자게 되면 상처가 벌어져 염증이 심해지니 목베게를 사용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4. 마스크 줄 조심하기 : 요즘 코로나 때문에 마스크를 항상 착용하게 되는데요. 이 마스크 줄이 피어싱에 걸리는 게 반복되면 상처가 어느 순간 심해지고 살이 튀어나오는 일명 살튀 현상이 생깁니다. 마스크 착용하고 벗을 때 항상 조심하시거나, 마스크 뒷목걸이 사용 추천드립니다.
5. 링 피어싱은 적어도 6개월 뒤에 : 저 같은 경우는 링 피어싱을 하고 싶어서 피어싱을 뚫은 건데요. 유명한 피어싱샵 사장님께서 링 피어싱은 살이 아물기 어려워서 적어도 6개월 뒤에 착용해야 염증이 생기지 않는다고 하더라고요. 참기 힘들어도 염증 방지를 위해 링 피어싱은 반 년 후에 착용하도록 합시다. - 피어싱 염증 관리법
1. 피어싱샵 방문 : 염증이 생겼을 때는 피어싱 샵에 방문하여 상태를 확인합니다. 피어싱 자체가 염증이 잘 생기기 때문에 추후 관리를 잘 해주는 샵에서 뚫어야 좋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살튀 현상이 생겨서 바로 살튀 제거해 주시고, 염증 방지 및 소독 절차까지 샵에서 받았네요.
2. 소독 열심히 하기 : 염증이 생겼거나, 염증 방지로 피어싱 상처 소독을 열심히 해야 하는데요. 이때 절대로 알콜솜이나 연고를 사용하시면 안 됩니다. 알콜솜은 악세서리 소독할 때만 사용하셔야 하고, 상처를 소독하게 되면 오히려 자극을 주게 되어 살튀 현상이 생깁니다. 연고 같은 경우는 내성이 생기기 때문에 되도록 사용 안 하시는 게 좋은데요. 그럼 무엇을 써야 하느냐, 바로 멸균 식염수입니다.
멸균 식염수는 약국에서 1,000원~1,500원 가량으로 구매 가능합니다. 개봉하고 일주일만 사용하시는 게 좋고, 상처 부위에 뿌려 물기는 깨끗한 솜으로 닦아내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저만의 작은 꿀팁인데요. 약국에서 멸균 식염수 구매하실 때 입구 긴 물약통도 함께 달라고 하세요. 물약통 없이 귀에다 멸균 식염수 통채로 뿌리려 하면 부분 소독이 아니라 온 몸 샤워를 하게 됩니다. 그냥 이 참에 샤워도 같이 해도 된다는 분들은 달라고 따로 요청 안 하셔도 됩니다. 피어싱 상처와 함께 온 몸이 한층 더 깨끗해지겠네요.
마치며
저는 말씀드린 방법대로 지내다보니 어느정도 안정기에 들어왔습니다. 하지만 6개월까지는 혹시 모르니 관리법을 잘 지키려 합니다. 염증이 생기지 않고 다 나은 상태가 되면 바디워시로 거품내어 귀청소도 가능하다고 하니 얼른 그 순간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얼른 뽀득 뽀득 씻어 버리고 막 이리저리 뒹굴고 싶네요.
여러분도 귀찮을지 몰라도 피어싱은 꾸준히 관리해 주셔야 염증이 생기지 않습니다. 저와 함께 피어싱을 이겨냅시다, 위드 피어싱 파이팅!
반응형
'애덜린의 정보 > 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CJ대한통운 파업 내용 :: 이유, 영향, 예상 기간 (0) | 2022.01.05 |
---|---|
구글 애드센스 핀번호 :: 수취인 주소 인증 절차 (0) | 2022.01.04 |
연금복권 인터넷 구매 방법 (0) | 2021.11.13 |
[위드코로나 3단계] 11월부터 완화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정보 (0) | 2021.10.26 |
[날씨별, 기온별 옷차림] 한파 특보! 10월~11월 옷 어떻게 입을까? (0) | 2021.10.17 |
댓글